최대 沙礫 (사력) 다목적 댐
소양호에서 청평사로 가기 위해 승선
청평사가 있는 오봉산 구성폭포
影池 (오봉산이 못에 비쳤다고함 )
옛날 당 태종의 딸을 사랑한 남자가 죽어서 뱀이 되어 공주 몸을
휘감았다. 아버지 임금은 부처의 힘을 빌려 뱀을 떼어내려고 이름난 절을 찾아다니며
불공을 드리도록 했다. 고려땅 오봉산까지 온 공주와 시녀는 그 곳 동굴
에서 노숙을 하고 그 다음날 아침에 종소리를 듣고
자기 몸에 서려있는 상사뱀에게
"내가 절에 가서 밥을 얻어 올터이니 잠시 몸에서 내려오실 수 없겠습니까?
제 몸이 너무 피로해서 걷기가 힘겨워 드리는 말씀이오니 너무 고깝게 생각지 마시고
여기서 잠깐 기다리시라" 고 했다. 여태까지 말을 듣지 않던 상사뱀이 순순히
몸에서 내려 오지 않는가! 그때 절에서는 가사 불사 법회를 거행하고 있었다.
그래서 공주는 지금의 공주탕에서 목욕 재계를 하고 가사에 서너 바느질 뜬 후에
법당에 들어가서 오랫동안 염불을 하고 있었다.
한편 동굴에 남아 있던 상사뱀은 기다리다 못해 공주를 찾아서
절에 올라가 정문을 들어 가려고 하니 별안간 뇌성벽력과 함께 소나기가 쏟아져서
마침내 그 물에 떠내려가고 말았다. 그래서 후세 사람들은 이문을 회전문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
청평사 옆쪽
보물 회전문
대웅전 법당 (밖에서 살짝 ) ,,고려시대 창건
사찰아래 먹거리 식당들
소양호가 滿水일때 산아래쪽까지 물이 닿은 흔적
소양호 다목적 댐 기념 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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